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잘 지내셨나요~?
어제오늘 낮 기온이 굉장이 낮아졌지요~
포근한 봄 날씨가 한껏 느껴지는가 싶더니 몇일째 계속 흐리고 비가 오네요..
한창 흐드러지게 피어날 벚꽃들이 모두 떨어지고 있는 것만 같아 아쉬울뿐입니다ㅠ.ㅠ
아마 많은 분들이 저처럼 완연한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은 드디어... 한국민속촌에 다녀 온 후기 2탄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ㅎㅎ
시간이 많이 지나서...ㅎㅎ 기억이 가물가물 해지고있어요ㅠ.ㅠ
얼른 포스팅해서 좋은 추억을 남겨야겠어요!
그럼,
지난번 놀이마당 포스팅에 이어 2탄으로 본격적인 한국민속촌 둘러보기를 시작해볼게요!
(놀이마당에서 나오면 나올때 전설의 고향이 있는데요,
너무나도 궁금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경도 못하고 후다닥 빠져나왔습니다ㅎㅎ)
먼저는 아기자기한 젤리가게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젤리를 골라 담아왔어요>.<
젤리를 먹으며 민속촌 둘러보기를 시작 했습니당~
가장먼저 들어선 곳이 선비집이었던 것 같아요!^^
가족들과 오붓하게 걸어가고 있다가 눈에 딱! 띄길래 들어가보니, 선비집이더라구요 ㅎㅎ
그 전날 비가왔던지라, 흙길이 엉망이어서 요리조리 다 둘러보기에는 좀 힘이들었지만ㅠ.ㅠ
선비의 위용(?)이 느껴지더라구요 히힛
장독대도 많이 있었는데요,
민속촌 내에서 실제로 장독대에 간장 같은 것들을 담그시는 것 같았어요.
장독대에 이름표들이 붙어있었거든요^^
찐~한 아쉬움을 남기고 선비집을 나와서 두번째 장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전통민속관입니다^^
들어가니, 박물관 처럼 되어있더라구요^^
너무 아기자기하게 잘 되어 있어서 둘러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박물관같은 곳 가면 미니어처로 만들어놓은 모형들을 정말 좋아라 하거든요^^
계속해서 카메라 버튼을 눌렀답니다^.^
찰칵찰칵!
박물관을 나오니 눈앞에 장터가 있더라구요~!!
이미 해가 지기 시작해서 살짝 어두워진 상태였지만, 괜찮았습니다^^
장터에서 무얼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장터 내에 있던 민속품 상점에 눈이 가버렸어요 ㅋㅋㅋ
너무 예쁜 파우치에 마음이 가서 아빠에게 쪼르르 갔지요^^(사달라구요..히힛)
엄마랑 둘이서 열심히 색깔 골라서 사려는데, 그 옆에 예쁜 거울도 있는거에요>.<
와우>.<
결국 엄마와 커플로 파우치와 거울 두개 다 샀어요!ㅎㅎ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장터를 나와서 양반집으로 향했습니다^^
민속촌에서 놀이마당 다음으로 기대했던 곳이 양반집과 관아 였거든요^^
양반집하고 관아는 꼭 가야한다면서 발걸음을 재촉하다가 드라마 세트장에 잠시 들렀습니다 ㅋㅋ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ㅎㅎ
드라마 주인공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전신사진이라고 하나요??
세워져있더라구요! 한컷씩 찍고 나왔습니당 ㅋ.ㅋ
그리고 이제 관아를 향해~~
관아부터는 3탄에서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박물관에서 사진을 많이 남기는 덕분에 이번 포스팅에는 사진들이 가득가득 찼네요:)
돌아보는 곳곳마다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우리나라의 미가 느껴지기도 하고, 사극에서 많이 보던 장소가 눈앞에 있으니 신기하기도 하구요ㅎㅎ
넉넉한 시간을 잡고 오시면 둘러 볼 곳도 정말 많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들도 많아요:)
(요즘, 민속촌 알바가 유명하더라구요 ㅋㅋㅋ 재미난 놀이들이 많이 생겨난 듯해서 또 가고 싶습니다>.<)